佛敎 說話 및 童話 (불교 설화 및 동화)
제 15 화 화내는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옛날에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화를 잘 내다보니 모든 일들이 뜻대로 되질 않고 가깝던 친구들도 다 멀어지고 외톨박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생각다 못해 가까운 절에
계시는 스님께 도움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화내고 성질 내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큰스님!”하고 간청을 드리자, 큰스님께서는
“그렇다면 그처럼 화내는 마음과 성질 내는 마음을 가져오시면 그대의 마음을 치료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젊은이는 그 마음을 찾아보려고 아무리 노력을 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도저히 화내는 마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고 말씀 드리자 스님께서는“화를 내는 마음, 성질 내는 마음은 모두 생각이 만든 그림자에 불과한
것. 근본 마음자리는 맑고 깨끗해서 명경과 같은 것입니다. 본래
실체가 없는 그림자에 불과하니 찾을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하니 화가 날 때는 관세음보살님을
일심으로 불러보십시오. 그러면 그 음성을 관하시고는 관세음보살님께서 고뇌하는 마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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