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6일 화요일

불교 주요 용어 안내 (2)



주요 용어 안내 (2)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는 가장 완벽한 깨달음을 뜻하는 말로 산스크리트어 anuttara-samyak-sambodhi를 발음(發音) 그대로 음사(音寫)한 것입니다. 아뇩보리(阿耨菩提)라고도 합니다.
()는 중국말로 번역하면 無자에 해당하며,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아()도 역시 무량(無量)
()에 해당합니다. 뇩다라(耨多羅)는 위()라는 뜻이니까 아뇩다라(阿耨多羅)이 위에 다시없다.’라는 무상(無上)의 뜻이 됩니다. 삼막삼(三藐三)의 삼막(三藐)은 정(), 즉 올바름을 말하며, ()은 변(), 즉 넓음을 말합니다. 본래 변()은 두루하다, 넓게 퍼져 있다는 뜻으로두루 편이라 발음하지만, 불교에서는 변이라고 발음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리(菩提)는 깨달음 또는 지혜(智慧)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전체를 한문으로 쓰면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가 됩니다. , 이 위에 다시없는 올바르고 두루한 깨달음,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바로 부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 정각(正覺)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간략히 말할 때에는 불지(佛智) 또는 묘지(妙智)라고도 합니다. 이 때의 묘()는 바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에 해당하는 것으로 천태대사는()는 불가사의(不可思議)로 이름 붙인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지견(知見), 즉 천지 우주간의 도리는 인간의 언어로서 이렇다 저렇다 하고 표현할 수 없고 마음으로 이것이다, 저것이다 하고 생각할 수도 없는 실로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언어도단(言語道斷)이요 심행소멸(心行所滅)인 것입니다. 이 불가사의한 것은 이름을 붙일 수 없으므로 무리하게 이름하여 묘()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 ''으로, '()' ''으로, () ''로 읽는다)

아뢰야식(阿賴耶識) : 인간의식 중 제 8층으로 과거의 모든 행위의 영향이 종자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말라식이 아뢰야식을 자아라고 보기 때문에 집착의 대상이 된다고 함.
아비달마(阿毘達磨) : 부파불교 당시 법의 연구, 혹은 불교의 철학 체계, 또는 그 저술을 말함.
아수라장(阿修羅場) : 육도 중 하나인 아수라라는 싸움을 좋아하는 세계로 항상 어수선한 상황을 의미.
아집(我執) : 자신의 심신 가운데 사물을 주재하는 상주불멸의 실체가 있다고 믿는 집착.
알음알이 : 체험이 없는 개념이론만의 앎.
야단법석(野壇法席) :  부처님 당시 야외 법회 때면 항상 수 많은 대중들이 운집하였던 모습에서 나온 말.
() :  중생이 몸, ,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을 말하며, 혹은 전생의 소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 받는
          응보(應報)를 가리킨다.    
애어(愛語) : 친절하게 말함. 사섭법의 하나임.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말)
여의륜보살(如意輪菩薩) : 법륜을 잘 굴려 (법을 잘 행함)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
열반(涅槃) :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여 모든 번뇌를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解脫)한 최고의 경지.
오개(五蓋) : ()란 덮개라는 뜻으로 장애 요소를 의미합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수행을 가장
 방해하는 대표적인 오개(五蓋)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욕망    2. 악의/적의    3. 혼침/졸림/나태    4. 들뜸/후회    5. 의심 
수행이 안될 때를 가만히 살펴보면 언제나  5가지 중에 하나에 걸려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분법신(五分法身) : 부처님과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5가지 공덕, , ,, 해탈, 해탈지견을
                     얻은 성자
오신채(五辛菜) : . 마늘. 부추. 달래. 흥거(인도향신료). 몸에 정()의 힘을 높여 주는 야채들
52수행 계위(階位) : 대승불교에 와서 초기불교의 수행 계위인 성문사과와는 별도로 세운 수행 계위.
            십신(十信), 십주(十住), 십행(十行), 십회향(十廻向), 십지(十地), 등각(等覺), 묘각(妙覺)
외도(外道) : 불교 이외의 종교, 또는 그 길을 가는 사람.    일례) 육사외도
우담바라 꽃 : 삼천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진리를 상징하는 신비로운 꽃.
우바새(優婆塞) : 남자 재가신도를 이르는 말.   선남자, 청신남이라고도 함
우바이(優婆夷) : 여자 재가신도를 이르는 말.   선여인, 청신녀라고도 함
운판(雲版) : 구름 모양의 철판으로서 허공을 날아 다니는 중생을 위해 두드림.
울력(運力) : 대중이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노동. 운력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음.
유나(維那) : []의 사무를 맡고, 모든 일을 지휘하는 소임도유나(都維那) 라고도 함.
유루(有漏) : 삼루하나. 번뇌얽매이어 깨달음얻지 못한 범부경지. 무루(無漏)의 반대
() : 승단의 운영에 관한 규정.
율원(律院) : 부처님의 계율을 공부하는 곳.
이참사참(理懺 事懺) : 이참(理懺)은 실상(實相)의 이치를 관()하여 죄를 멸하게 하는 참회(懺悔)로서
관찰실상참회(觀察實相懺悔)라 하고, 사참(事懺)은 예불(禮佛), 송경(誦經)
신구의(身口意=몸과 입과 뜻)의 행위로서 참회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수분별참회
(隨分別懺悔)라고도 한다. 그러나 참회라고 할 때는 보통 사참(事懺)을 말한다.
이타행(利他行) : 남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결국은 나도 이롭게 되는 좋은 행위.
인욕(忍慾) : 참는것.
인연(因緣) : ()과 연()을 아울러 이르는 말.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과 간접적인 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이세상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는 화엄경에서 나온 말씀.
일주문(一柱門) : 절 입구에 있는 기둥이 하나인 문. 즉 하나의 세상(부처님 세상)을 의미함.
임종게(臨終偈) : 세상을 떠나가 직전에 읊는 고승의 시()
입멸(入滅) : 부처님 혹은 성자, 고승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의발(衣鉢)을 물려줌 : 옷과 발우를 물려 준다는 것은 후계자로 인정한다는 뜻.


장로(長老) : 장로는 그 분야에서 연륜과 덕을 갖춘 사람으로 원래 불교 용어이다.
장엄(莊嚴) : 사찰 불상을 위엄있고 품위있게 장식함.
적멸(寂滅 ) : 그 어떤 것도 탓하거나 갈등과 번뇌가 없는 경지. 고요한 경지
전도(顚倒) : 판단의 순서가 뒤바뀌어 진상을 오해함. 반야심경 중 전도몽상(顚倒夢想).
전륜성왕(轉輪聖王) : 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통일 지배하는, 인도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제왕.
정종(正宗) : 바르고 으뜸.
정진(精進) : 잡된 생각을 버리고 일심(一心)으로 불도를 닦아 게을리하지 않는 공부
정취보살 : 외길로 수행 정진하신 관세음보살.
정학(定學) : 선정(禪定)을 하여 마음이 산란되게 하지 않는 삼학(三學) 공부의 하나.        
정혜(定慧) : 마음의 흔들림 없는 높은 지혜. (보살의 경지)
제대보살 : 일체 모든 크고 성스러운 관세음보살.
제불학(諸佛學) : 모든 부처님 말씀.
조견(照見) : 다 비추어 보다.
조희(調戱) : 희롱하 놀림.
존자(尊者) : 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부처님의 제자를 높이어 이르는 말
() : 지옥 중생 구제를 위해 친다.
종지(宗旨) : 주장이 되는 요지나 근본이 되는 중요한 뜻.
주련(柱聯) : 글을 써서 걸어 놓은 것
주력(呪力) : 진언을 계속하여 외우는 것
주불(主佛) : 법당에 가장 높으신 부처님 (대웅전 = 석가모니극락전 = 아미타불약사전 = 약사불
             대적광전(비로전) = 비로자나불.  지장전 = 지장보살.  나한전 = 부처님제자 아라한.
             관음전, 원통전 =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다.)
죽림정사(竹林精舍) : 부처님 최초의 정사().
중도(中道) : 수행에 있어 고행과 향락 두 극단을 피해야 한다는 깨달음. ☞ 불교 상식 정리 참조 요망
중생(衆生) : 인간을 포함해 생명을 가진 모든 생물을 가리키는 말.
지물(持物) : 가지고 있는 물건. 방편을 상징함.
진공묘유(眞空妙有) :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묘하게도 존재하는 것이 있다는 의미로 '진실로
비어 있다(眞空)'는 것은 무한한 창조 가능성(妙有)을 가지고 있다는 뜻임.


천수보살 : 천 개 (아주 많은)손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관세음 보살.
최정각(最正覺) : 우주구경(究竟) 진리남김없이 깨닫고 모든 현상계차별두루 아는 부처지혜.
총림(總林) :  선원, 강원, 율원, 염불원 등 모든 수행기관을 갖춘 곳(사원).
탁발(托鉢) : 수행을 하면서 하루에 한번씩 7집을 다니며 음식을 얻어 생활.
탱화(幀畵) : 불교 신앙의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통불교(通佛敎) : 대승불교의 여러 사상 중 그 차이점보다 공통을 강조하여 한 맛(一味)으로 돌아가려는
                 한국 불교의 큰 특징.


팔상도(八相圖) :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그림을 팔상도라 함
포살(布薩) : 계율 반성, 법을 어겼을 경우 스님들이 모여 참회하고 고백하는 의식.


하안거(夏安居) : 여름에 더위와 비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모여서 기도를 하는 것. 겨울은 (冬安居)
항복 받는다 :이와 같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
화상(和尙) : 큰 스승.
해공(解空) : 불교의 중심 진리인 텅 빔()의 이치를 잘 아는 것.
해탈(解脫) : 인간의 속세적인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상태.
                 (인간의 근본적 아집(我執)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함)
협시보살(夾侍菩薩) : 주불(중심이 되는 부처님)옆의 좌우에 계시는 보살님.
                    (아미타 부처님 왼쪽에는 관세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고
                    주불에 따라 또는 사찰에 따라 협시보살이 다 다름)
혜학(慧學) : 번뇌를 파하고 진리를 증득(證得)하는 지혜를 가리킴.
회광반조(廻光返照) :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라는 뜻으로, 불교의 선종(禪宗)에서 언어나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마음 속의 영성(靈性)을 직시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잠시 온전한 정신이 돌아오는 것을 비유하기도 함.
회향(廻向) : 회향(廻向)이란 되돌린다는 뜻. 자기가 쌓은 공덕을 모든 중생들에게도 이익이 되게 하거나, 모든 중생들도 깨닫게 하는 것을 회향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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