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주요 法數 정리 (2)
( 四 )
(1) 사고팔고 (四苦八苦) : 사바세계에 있는 기본적인 고통을 말하며 이 같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임
四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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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生 2) 老
3) 病
4) 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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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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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애별리고 (愛別離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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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해야만 하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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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증회고 (怨憎會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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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사람과 만나야만 하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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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구득불고 (求得不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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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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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음성고 (五陰盛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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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 원하여 일으키는 각가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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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념처 (四念處) : 번뇌망상을 버리기 위해 정신을 집중하는 대상 (三十七助道品 중 하나)
신념처 (身念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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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이 부정(不淨)하다고 觀하는 것 (身不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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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념처 (受念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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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재물 등이 모두 고통이라고 觀하는 것 (受是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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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념처 (心念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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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항상 변하는 것이라고 觀하는 것
(心無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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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념처 (法念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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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실체가 없으며 내 모든 것도 결국은 내 것이 아니라고 觀하는 것 (法無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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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대 (四大) : 불교에서 보는 물질계 구성 4대 원소 (4大 元素)
지 (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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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부분으로 인체로 말하면 골격과 같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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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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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에 포함된 수분으로 인체의 혈액이나 림프액, 침, 배설물
같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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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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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를 말하는 것으로 인체의 체온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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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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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으로 사람의 호흡이 여기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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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四大에 공(空) 및 식(識)을 추가하여 육대(六大)라고도 함
(4) 사대성지 (四大聖地) : 부처님과 관련한 불교의 중요한 유적지
탄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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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필라국 룸비니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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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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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갈타국 부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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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법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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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국 녹야원 (미가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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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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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나가라국 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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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무량심 (四無量心) : 무량한 중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에게
무량의 복을 주는 이타심(利他心).
사등(四等)·사범주(四梵住)라고도
하며, 부처님의 마음을 의미함.
자(慈) 무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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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마음,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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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悲) 무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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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고통을 가엾게 여기고 덜어주려는 마음, (측은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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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喜) 무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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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에 함께 기뻐하고 환희를 주려는 마음 (행복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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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捨) 무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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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심으로 모든 중생을 대하는 마음 (평등, 공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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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무색정 (四無色定) : 무색계에서 도를 닦는 공처정(空處定), 식처정(識處定), 무소유처정
(無所有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의 禪定단계를 말함
사공정(四空定)과도 같은 말.
1.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 먼저 색(色)의 속박을 싫어하여
벗어나려고, 색의 상(相)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관을 하는 선정(禪定).
2.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 다시 더 나아가 내식(內識)이
광대무변하다고 관하는 선정.
3.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 식(識)인 상(想)을 버리고, 심무소유(心無所有)라고 관하는 선정.
4.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 앞의 식무변처정은 무한한 식(識)의
존재를 관상(觀想)하므로
유상(有想)이고, 무소유처정은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관상하므로
비상(非想)인데, 이것은 유상을 버리고, 비상을
버리는 선정이므로
비상비비상처정이라 함.
(7) 사무소외 (四無所畏) : 설법을 하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4가지 자신감
1.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얻었다는 자신감
2. 모든 번뇌를 영원히 끊었다는 자신감
3. 끊어야 할 번뇌에 대해 설할 수 있다는 자신감
4. 괴로움을 멸하는 길에 대해 설할 수 있다는 자신감
(8) 사문유관 (四門遊觀) : 출가전의 부처님께서 성밖으로 외출하실 때 보고 깨달으신
경험으로
후에 출가를 결심케 되는 사유가 됨. (상징적인 의미)
- 동문 : 노인을 보심
- 남문 : 병자를 보심
- 서문 : 장례행렬을 보심
- 북문 : 사문(沙門 - 수행자)를 보심
(9)
사법계 (四法界): 대승불교의 최고 경전인 화엄경에서는 네 종류의‘법계(法界)’를 이야기함.
법계는 보통 깨달음의
차원으로 해석한다.
1. 이무애(理無碍) - 형이상학적인 이치에 걸림은 없지만 현실의 미혹함이 있는 세계.
우주는 차별이 있는 현상 세계라는 세계관
2. 사무애(事無碍) - 현실의 일 처리에 걸림이 없는 단계. 진실에 대한 깨달음의 세계.
우주의 모든 사물은 진리가 현현(顯現)된 것이라는 세계관
3. 이사무애(理事無碍) - 형이상학적인 이치뿐만 아니라 현실의 일 처리에도 아울러 통달한 경지.
이상으로서의 깨달음의 세계가 현실의
미혹의 세계와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는,
즉, 번뇌 즉 보리(煩惱卽菩提), 현실즉 이상(現實卽理想)의 세계이다. 모든 현상과
진리는 일체불이(一體不二)의 관계에 있다는 세계관
4. 사사무애(事事無碍) - 일과 일에 걸림이 없는 최고의 단계를 가리킴. 현실의 각 존재가 서로
교류하여, 1개와 여러 개가 한없이 관계하고 있다는 세계관.
(10) 사상 (四相) : 깨치지 못한 중생들이 흔히 갖고 있는 그릇된 생각(相)
<금강경에서 >
아상 (我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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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하는 집착에서 생기는 모든 행위와 사건 (자존심/자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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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人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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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외는 모두 남이다...라고 생각하는 배타의식이나
차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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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상(衆生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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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못난 존재라는 열등의식 (중생이
다 그런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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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상(壽者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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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대한 편협 된 집착 (난
아직 젊어서... 또는 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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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생 (四生) : 생물이 태어나는 4가지
형태
태생 (胎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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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에서 태어나는 것 --->
사람, 소, 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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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卵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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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태어나는 것
---> 새, 닭, 물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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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생 (濕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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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서 태어나는 것
---> 잠자리, 모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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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 (化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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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여 태어나는 것
---> 귀신, 도깨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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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선 (四禪) : 욕계를 떠나 색계에서 도를 닦는 초선(初禪), 제이선(第二禪), 제삼선(第三禪),
제사선(第四禪)의 禪定의 네 단계를 이르는 말
(13) 사섭법 (四攝法) : 부처님 및 보살이 중생을 가르침으로 이끄는 4가지
방법.
1. 布施
2. 愛語
3. 利行
4. 同事 (함께 일함)
(14) 사성제 (四聖諦) :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최초로 설하심. 근본불교의 기본 교리로 삶의 온갖
괴로움을 극복하고 해탈과 열반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신 진리.
고성제 (苦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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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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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팔고(四苦八苦)의
人生 ---> 苦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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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제 (集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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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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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의 근본 원인은 無明
때문이며 이로 인해 三界와 六道를 윤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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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성제 (滅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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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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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苦八苦가 해결된 해탈과
열반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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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제 (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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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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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소멸하고 해탈과 열반으로 가는 진리의 길 ---> 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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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여의족 (四如意足) : 수행을 통해 얻게 되는 自在한 경지임. 허망한 존재 有意를 조작하는
行을 멸하고, 無爲涅槃을 성취 (三十七助道品 중 하나)
1. 欲定斷行成就如意足 : 강한 의욕(欲定)으로 마음을 집중하며, 行을 그친다(斷行)
2. 精進定斷行成就如意足 : 의욕이 있으면 노력케 되어 마음을 집중
3. 心定斷行成就如意足 : 삼매에 드는 것
4. 思惟定斷行成就如意足
: 마음을 집중하여 깊은 성찰을 함
(16) 사정단 (四正斷) : 惡은 그치고, 善은
증장 시키는 것으로 모든 수행에서 精進은 四正斷을 의미함
사의단(四意斷)이라고도 함. (三十七助道品 중 하나)
1. 단단(斷斷) : 이미 자신이 짓고 있는 악행을 끊기 위해 노력
2. 율의단(律儀斷) : 아직 행하지 않은 악행은 하지 않도록 계율을 잘 지키는 노력
3. 수호단(隨護斷) : 아직 행하지 못한 선행을 행하도록 노력
4. 수단(修斷) : 이미 행하고 있는 선행을 더욱 열심히 실천하는 노력
(17) 사홍서원 (四弘誓願) : 일체의 보살들이 발심을 할 때 이 원(願)을 발하며, 이 願은
사성제와도
관련이 있는 네 가지 願입니다.
중생무변 서원도 (衆生無邊 誓願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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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다함이 없지만 기필코 다 건지오리다 ---> 苦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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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무진 서원단 (煩惱無盡 誓願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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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가 끝이 없지만 기필코 다 끊으오리다 ---> 集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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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무량 서원학 (法問無量 誓願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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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없는 가르침을 기필코 모두 배우오리다 ---> 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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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무상 서원성 (佛道無上 誓願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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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깊은 불도를 기필코 다 이루오리다 ---> 滅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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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성문 사과 (聲聞 四果) : 소승불교에서 수행자들이 얻는 4가지 과보(果報)
수다원과 (須陀洹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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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流
(Stream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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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과 (斯陀含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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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往來 (Once
Re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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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함과 (阿那含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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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來 (Never
Re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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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과 (阿羅漢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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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경지 (Ar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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